레이저 시력교정술(라식, 라섹) 후 인공눈물 사용 기간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 시력을 개선하는데 사용되는 수술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 라식(LASIK)과 라섹(LASEK)이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 후에는 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몇 가지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은 인공눈물의 사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라식이나 라섹으로 시력교정술 받은 이후, 어떤 종류의 인공눈물을 넣어야 하는지, 언제까지 넣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언제까지 넣어야 하는가

라식 또는 라섹 후에는 눈이 건조해지지 않게 수시로 인공눈물을 점안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건조한 정도는 개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안과에서는 최대 3개월까지는 인공눈물을 꾸준히 점안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어요. 만약 한두 달까지 인공눈물을 사용해 본 후, 눈이 건조하지 않거나 불편함이 없어졌다고 판단된다면 인공눈물 점안을 중지해도 괜찮아요.

 

인공눈물 사용 방법

인공눈물은 눈의 건조함을 완화하고 눈의 표면을 보호하는 데 사용됩니다. 의사가 권장하는 브랜드의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지시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하루에 몇 번씩 눈이 건조해질 때마다 인공눈물을 눈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교정술 후 넣는 인공눈물 종류

라식 또는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은 이후에는 안과를 통해 인공눈물을 점안하도록 설명받습니다.. 이미 병원이나 약국에서 받은 자가 혈청 안약과 같은 안약이 있다면 해당 안약을 용법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아니라면 수술을 받은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처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과에서 처방해 주는 '처방 인공눈물'은 일회용 인공눈물로,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인공눈물입니다. 처방 인공눈물에는 눈의 높은 보습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히알루론산'이 들어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은 눈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에 수시로 점안해도 괜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론

레이저 시력교정술 후에는 안과 전문가의 지시를 따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인공눈물의 사용은 수술 후 눈의 건조함을 완화하고 눈의 표면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 후 정기적인 검진과 의사의 지시를 따르면서 빠른 회복을 이루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