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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화상 입었을 때 자가치료법

by 건강챙겨봐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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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화상은 피부에 열이나 화학물질, 전기 등의 외부 자극이 가해져서 생기는 손상입니다. 화상은 피부의 깊이와 넓이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 나누어지는데, 1도 화상은 가장 피부가 얇은 표피층만 손상되는 것이고, 4도 화상은 피부와 근육, 인대, 뼈까지 파괴되는 것입니다. 화상은 심각한 경우에는 쇼크나 감염, 장기 손상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처치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화상을 입었을 때 자가치료법이 가능한 경우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상 입었을 때 자가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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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화상을 입었을 때 자가치료법이 가능한 경우 화상을 입었을 때 자가치료법이 가능한 경우는 1도 화상이나 2도 화상 중에 화상 부위가 손바닥보다 작고, 얼굴, 기도, 손, 발, 사타구니, 엉덩이, 관절 등의 주요 부위가 아닌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간단한 처치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상 부위가 넓거나 깊거나, 물집이 터지거나, 감염증상이 나타나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쇼크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이나 화상 전문 병원에 가야 합니다.

 

화상을 입었을 때 자가치료법의 방법 화상을 입었을 때 자가치료법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화상을 입은 즉시 화상 부위를 차가운 물로 10~20분 정도 식혀줍니다. 

화상을 입은 부위를 10분 ~ 20분 정도 흐르는 물에 식혀줍니다. 이때 물의 온도는 15~25도 정도로 적당하게 유지하고, 너무 차가운 물이나 얼음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차가운 물로 식혀주는 것은 화상 부위의 열을 빼고,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화상 부위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물로 씻은 후에는 화상 부위를 부드러운 수건이나 거즈로 가볍게 닦아줍니다. 이때 강하게 문지르거나 누르지 않습니다. 또한 화상 부위에 묻은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물이나 비누로 세척해 줍니다.. 이때 비누는 자극성이 적은 것을 사용하고, 소독약이나 연고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세척한 후에는 화상 부위를 건조시켜줍니다.

 

3. 화상 부위를 드레싱 해줍니다.

화상 부위를 깨끗하게 닦아준 후에는 감염을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해 드레싱 해줍니다.. 드레싱은 깨끗하고 습기가 있는 거즈나 밴드를 사용하고, 화상 부위에 달라붙지 않도록 합니다. 드레싱은 하루에 한 번 정도 바꿔주고, 물집이 터지거나 피나 농이 나오는 경우에는 더 자주 바꿔줍니다.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터뜨리지 않고 그대로 두거나, 터뜨릴 경우에는 깨끗한 바늘로 작은 구멍을 뚫고 물을 빼준 후에 드레싱 해줍니다..

 

4. 필요하면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화상 부위가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필요하면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사용하고, 아스피린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진통제는 복용량과 횟수를 잘 지켜서 복용하고, 부작용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합니다.

 

결론

화상을 입었을 때 자가치료법은 화상의 정도와 부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가능하면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상을 입은 후에는 화상 부위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보습제를 바르고, 헐렁하고 부드러운 옷을 입는 등의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화상은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므로, 화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열기가 나오는 물건이나 물질에 대해 주의하고, 아이들에게 화상의 위험성을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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