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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종 전 증상 관리법

by 건강챙겨봐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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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임종 전 증상은 죽음이 가까워지면서 몸과 마음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따라서 임종 전 증상을 완전히 막거나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고, 오히려 환자에게 더 큰 고통이나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종 전 증상을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해도, 완화하거나 관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임종 전 증상을 완화하거나 관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종 전 증상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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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극심한 쇠약감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자세를 자주 바꿔주고, 피부를 부드럽게 문질러주고, 입안을 촉촉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이나 물을 삼키기 어려울 때는 스펀지로 입을 닦아주거나, 얼음을 녹여주거나, 젤리나 물을 먹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1. 의식 변화

의식의 변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이름이나 날짜, 장소 등을 자주 알려주고, 가족이나 친구의 사진이나 음성을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하거나 혼란스러울 때는 잡담이나 음악, 기도 등을 통해 안정감을 주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거나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무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호흡 변화

호흡의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머리를 높이고, 목을 부드럽게 문질러주고,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래 끓는 소리가 날 때는 입을 닦아주거나, 가래를 제거하는 약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혈액순환 변화

혈액 순환의 변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팔과 다리, 손과 발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피부를 부드럽게 문질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갈라질 때는 보습제를 바르거나, 물을 먹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식욕 목마름 변화

식욕과 목마름의 변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식욕을 강요하지 않고, 원하는 음식이나 물을 조금씩 먹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이나 목이 건조할 때는 스펀지로 입을 닦아주거나, 얼음을 녹여주거나, 젤리나 물을 먹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배뇨 배변 변화

배뇨와 배변의 변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소변과 대변을 자주 확인하고, 냄새나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실금이나 요정체가 발생할 때는 패드나 카테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변비나 설사가 일어날 때는 변비약이나 설사약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6. 감각 지각변화

감각과 지각의 변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시력이나 청력에 맞게 조명이나 소리를 조절하고, 냄새나 맛에 예민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촉각이나 통각이 변할 때는 부드러운 감촉이나 온도를 제공하고, 감촉에 민감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정서 정신 변화

정서와 정신의 변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감정을 존중하고, 위로하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작별하고,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하거나 화나거나 무관심해질 때는 잡담이나 음악, 기도 등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주고, 죄책감이나 후회, 미련 등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인지 변화

행동의 변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행동을 비난하거나 막지 않고, 이해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하거나 흥분하거나 공격적이 될 때는 잡담이나 음악, 기도 등을 통해 안정감을 주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거나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무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9. 영적 변화 

영적인 변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영적인 필요와 취향을 존중하고, 지원하고, 동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교적인 의식이나 기도를 원할 때는 함께 하거나, 관련된 사람이나 물건을 제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삶의 의미와 가치, 죽음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영적인 힘과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이상으로 임종 전 증상에 대한 예방법은 없고, 완화하거나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임종 전 증상은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므로, 두려워하거나 부정하거나 감추려고 하지 않고, 존중하고, 수용하고, 대비하고, 동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종을 맞이하는 환자와 가족은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위로하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작별하고, 기억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임종은 죽음의 끝이 아니라, 삶의 완성이며, 새로운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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