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베트남 나트랑 맛집 : 촌촌킴

 

 안녕하세요. 저번 글 이후로 베트남 나트랑 맛집 소개 하려고 해요. 이름하여 "촌촌킴"

나트랑 여행 때 먹었던 음식들 다 소개해 드릴 거지만 그중에 내부도 깔끔하고 음식도 깨끗해 보인 음식 점 중에 하나가 바로 "촌촌킴" 이였어요. 

여기 촌촌킴은 거의 광관지 식당이긴 하지만 현지인들도 자주 오는 식당이라고 해요. 

저는 이른 저녁에 도착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는데 10~20분 정도 지나니 웨이팅으로 사람들이 줄 서 있더라고요. 

게다가 여기 모든 직원들이 다 친절하셨으며 한국인 직원 있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다 현지인 분들밖에 안보이시더라고요. 게다가 3층은 에어컨 있다고 하는데 자리가 1층에 있어 바로 1층에 선풍이 바람으로 더위를 견뎠습니다. 

 

1.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매일 10:30 ~ 21:00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크타임에 3층 원하시는 분들은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점심 저녁 시간보다 일찍 방문하시길 바래요

 

2. 위치

"촌촌킴"은 나트랑 센터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곳이고, 찾아가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89 Đ. Hoàng Hoa Thám,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입니다.

 

 

3. 메뉴

 

촌촌킴에는 메뉴들이 많아 고르는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결국에 저희는 모닝글로리볶음(시금치 마늘볶음), 베트남식 소고기 볶음, 매콤한 새우요리 3가지로 주문했습니다.  

일단 주문을 시키면 기본적으로 밥 무료로 제공되고 밥은 저 큰 통에 담겨서 나옵니다. 

다 먹고 찍은 사진

4. 맛

• 모닝글로리볶음 : 번역된 메뉴판에 시금치 마늘 볶음이라고 적혀있지만 모닝글로리볶음 맞습니다. 시금치 맛인 줄 알고 좀 두려웠는데 아삭하고 달달 상콤한 맛이었으며 밥이랑 같이 먹기 가장 좋았습니다. 한국 와서도 생각나는 게 모닝글로리볶음이 아닐까 싶어요
• 베트남식 소고기 볶음 : 달달하니 한국식이랑 비슷한 느낌의 소고기 야채볶음 맛이었어요. 아이들도 와서 먹기에 이질감 들지 않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 매콤한 새우요리 : 큼직한 새우가 들어있으나 양은 일반 현지식당에 비해서 약간 작은 느낌이 있었어요. 달달하며 칠리의 연한 매콤한 음식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다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 외국인들이 먹기 편한 음식이였습니다. 고수 안 드시는 분들은 주문 전에 고수 빼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5. 가격

저희는 모닝글로리 볶음 30,000동, 베트남식 소고기 볶음 115,000동, 매콤한 새우요리 145,000동으로 총 163,000동 나왔습니다. 

여기가 현지식당보다 좀 비싼 감이 있지만 촌촌킴 가게는 "나트랑 수호천사 제휴업체"로 등록되어 있어서 실물쿠폰 들고 가시면 5%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물쿠폰은 카페에 가입하셔서 쿠폰 얻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frpolice → 나트랑 수호천사 네이버 카페 

 

 나트랑 여행하면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을 꼽으라면 다 맛있어서 선택하기 어렵겠지만 위생을 추가하면 촌촌킴을 추천하고 싶어요. 게다가 향신료도 들어있지 않아 어린이 입맛을 가진 저 역시도 이질감 없이 잘 먹었습니다. 

나트랑 여행하시는 분들 중 부모님이랑 같이 오시거나 자금 여유 되시는 분들 여기 한번 들러보세요. 추천드리는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