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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 괴사발 증상, 진단, 치료, 예방, 및 관리 방법

by 건강챙겨봐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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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괴사발이란 당뇨병으로 인해 발에 생기는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로, 발에 궤양이나 감염이 생겨서 조직이 죽어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당뇨 괴사발은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혈관질환으로 인해 발의 감각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당뇨 괴사발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절단이나 사망의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당뇨 괴사발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 괴사발 증상, 진단, 치료, 예방, 및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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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괴사발 증상

  • 발이 시리거나 저린 느낌이 들거나,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인해 발의 감각신경이 손상되었기 때문입니다.
  • 발이나 다리의 피부색에 변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가락이나 발뒤꿈치가 푸르거나 검게 변하거나, 발이 붓거나 붉어지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성 혈관질환으로 인해 발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 발에 굳은살이나 티눈이 생기거나, 악취가 나거나 분비물이 나오거나, 염증이나 궤양이 의심됩니다. 이는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혈관질환으로 인해 발의 피부가 쉽게 손상되고 감염되었기 때문입니다.
  • 발에 괴사가 발생합니다. 괴사란 조직이 죽어가는 것을 말하는데, 발에 검은색이나 회색의 죽은 조직이 보이거나, 뼈가 드러나거나, 피부가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혈관질환으로 인해 발의 산소공급이 부족하고 감염이 심해져서 발생합니다.

 

당뇨 괴사발 진단 치료 

당뇨 괴사발은 환자의 증상과 발의 모양을 보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전도검사, 혈관영상검사, MRI, 조직검사 등을 통해 신경과 혈관의 손상 정도와 감염의 범위와 깊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 괴사발의 치료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뉩니다.

 

  • 보존적 치료는 상처를 깨끗이 하고 드레싱을 하여 육아 조직 및 혈관의 생성을 돕는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혈관 확장제, 조직의 재생을 돕는 상피세포 성장 인자 (EGF), 고압산소 치료 등을 이용하여 상처의 치유 과정을 촉진하기도 합니다. 또한, 항생제나 통증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여 감염과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수술적 치료는 괴사된 조직을 제거하고 상처를 닫아주는 것입니다. 괴사된 조직을 완벽히 제거해야 감염이 확산되지 않고 상처가 잘 치유될 수 있습니다. 상처를 닫기 위해 피부 이식이나 피부 대체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괴사가 심해 발가락이나 발목, 다리 등을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 괴사발 예방, 관리 방법

당뇨 괴사발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뇨병을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혈당, 혈압, 혈중지질 등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당뇨 괴사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꼭 지켜야 합니다.

  • 발을 매일 씻고, 발, 발바닥, 발가락 사이를 잘 말립니다. 발을 씻을 때는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고,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지 않습니다. 발에 상처가 있으면 즉시 소독하고 붕대를 갈아줍니다.
  • 발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발볼이 넓고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습니다. 신발은 발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고, 신발 안에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실내에서도 가능하면 양말을 신고, 온열팩이나 전기담요 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발톱은 너무 짧게 깎지 않고, 일자로 자릅니다. 굳은살이나 티눈은 직접 제거하지 않고,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습니다. 발에 변화가 있으면 즉시 의사에게 상담합니다.

 

당뇨 괴사발은 당뇨병의 합병증 중 가장 심각하고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당뇨 괴사발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분들은 항상 발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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