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

반려동물이 죽으면 해야 하는 일

by 건강챙겨봐 2023. 11. 26.
반응형

서론

반려동물은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자 친구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언젠가는 우리와 이별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우리는 슬픔과 고통에 잠기게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반려동물이 죽으면 먼저 해야 하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반려동물이 죽으면 먼저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려동물이 죽으면 해야 하는 일

반응형

본론

1. 사망신고하기

반려동물이 죽으면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사망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반려동물의 사망신고는 반려동물 등록제에 따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절차입니다. 사망신고를 하지 않으면, 반려동물의 등록증이나 마이크로칩이 남아있어서, 반려동물을 잃어버렸거나 유기했다고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사망신고를 하지 않으면, 반려동물의 사체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됩니다.

 

사망신고는 반려동물이 사망한 날로부터 한 달 이내에 해야 합니다. 사망신고는 관할 시구군청의 반려동물 관련 담당자에게 전화하거나,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2. 사체처리하기

반려동물이 죽으면 두 번째로 해야 하는 일은 사체를 처리하는 것입니다. 반려동물의 사체를 처리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동물병원에 맡기는 것입니다. 동물병원에 맡기면, 동물병원에서 의료폐기물로 처리해줍니다. 이 방법은 비용이 저렴하고 간편하지만, 반려동물의 유골을 되찾을 수 없고, 사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화장을 시키는 것입니다. 화장을 시키면, 반려동물의 유골을 되찾을 수 있고, 장례식을 치를 수 있습니다. 화장은 동물병원에 의뢰하여 공동화장을 시키거나, 반려동물 장례업체에 직접 가서 개별화장을 하실 수 있습니다. 화장의 비용과 절차는 업체마다 다르므로, 사전에 문의하고 비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을 시킬 때는, 반드시 농림축산식품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인지, 화장과정을 공개하는 업체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세 번째는 매장을 하는 것입니다. 매장을 하면, 반려동물의 사체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고, 자신의 땅에 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장을 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 첫째, 매장할 땅이 자신의 소유지이어야 합니다.
  • 둘째, 매장할 땅이 농지나 산림이 아니어야 합니다.
  • 셋째, 매장할 땅이 지하수보호구역이나 하천변이 아니어야 합니다.
  • 넷째, 매장할 땅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 다섯째, 매장할 땅이 시설물이나 도로와 50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 여섯째, 매장할 땅이 1m 이상 깊이 있어야 합니다 .

이러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땅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장을 하려면, 반드시 관할 시구군청에 신고하고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결론

반려동물이 죽으면 먼저 해야 하는 일들은 사망신고와 사체처리입니다. 이 두 가지 일을 잘 해주면, 반려동물에게 마지막으로 존중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자신에게도 위로와 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한 추억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남을 것입니다.

반응형